메모광

정말 좋아하는 글이라 full 아카이브!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연포(蓮圃) 이하윤(異河潤·1906~1974)이하윤의<메모광> ‘뇌수의 분실’이라는 표현이 참 재밌다. 여기서 분실이란 잃어버림이 아니라 分室 1작게 나뉜 방, 2한 기관의 본부에서 갈라져 나가 따로 설치한 작은 기관을 뜻함. 뇌수의 분실 = 제2의뇌   메모광 이하윤   어느 때부터인지 나는 메모에 집착하기 시작하여, 오늘에 와서는 잠시라도 이 메모를 버리고는 살 수…